제발.. 이러면 안돼 - 4부

야설

제발.. 이러면 안돼 - 4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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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이러면 안돼 #4 










밤이 되어 수민과 엄마는 방안에 이불을 펴고 누웠다.




엄마는 피곤하셨는지 금새 잠이 드셨다.




수민은 아까 엄마와의 대화를 생각했다.










"그래.. 엄마도 이상하게 생각안하시니까 나도 이상하게 생각 할 필요 없어.. 그냥 자연스럽게 행동하는 거야.. 자연스럽게..." 수민은 그렇게 생각하며 자신을 달랬다.




수민은 옆에서 쌔근쌔근 자고있는 엄마를 뒤에서 살며시 앉았다..










"엄마. 저 엄마를 너무 사랑해요.. "




그렇게 엄마를 껴안고 있은지 5분이 흘렀을까...




수민은 자신의 아랫도리에서 이상한 반응이 오는것을 느꼈다..




아침에 자신이 깼을때 일어나는 현상과 똑같은 것이었다..










"내가 왜 이러지.. 야한 생각도 안했는데..... 설마 엄마를 껴안고 있어서?...아니야..아 닐꺼야... 내가 엄마를 안는다고 그게 서다니... 말도 안돼.." 수민은 그렇게 생각했지만 머리와는 달리.. 몸은 자꾸만 뜨거워져 갔다..










수민은 엄마에게서 약간 떨어진후 자신의 물건을 만져보았다.. 너무나 커져있었다..




이렇게 커졌는데.. 그냥 잘수가 없었다.. 한참을 고심한 수민은 친구들에게 들은 이른바 자위라는 것을 하기로 결정했다.. 비록 엄마가 옆에서 자고있었지만 한참 몸이 달아오른 수민은 위험을 감수하고 자위를 결심했다..










수민은 자신의 물건을 손바닥으로 꼭 쥐고는 위아래로 흔들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해보는 자위였지만 그 느낌은 수민을 무아지경으로 끌고가기에 충분했다.. 한참 자위에 열중이던 수민은 한손을 뻗어 자고있는 엄마의 엉덩이를 살며시 만졌다..










"아....아.... 이러면 안돼는데....정말...안 돼는데......그치만 멈출수가 없어.......... 엄마 미안해요............ 전 정말 나쁜놈인가봐요..." 










수민은 엄마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지만 지금은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다.




계속해서 엉덩이를 만지며 자위를 하고있는데.. 엄마가 약간의 신음소리를 내며 잠결에 그런건지 몸을 바로 돌리셨다..




수민은 엄마의 엉덩이에서 가슴으로 손길을 돌렸다.. 옷위로 살며시 만지며 가끔 빙빙 돌리기도 했다.. 수민은 미칠것 같았다.. 점점 더 절정으로 향해 치닫고 있었다.. 










"헉.. 헉... 엄마.. 저 미칠것 같아요... 엄마..."




수민은 엄마의 가슴을 살며시 쥐었다가 놨다가를 반복하였다.. 거의 절정에 다다를 무렵...










그때 지현은 잠에서 깨어 있었다... 




수민이가 잠자기 불편할까봐.. 일부러 일찍 잠든척 했던 것이다...




누워서 이런 저런 생각을 하고있는데.. 수민이가 자신을 뒤에서 꼭 껴안는게 느껴졌다.. 싫지 않은 감정이 들었다.. 그런데 조금 있으니까 자신의 엉덩이쪽에서 이상한 감촉이 느껴졌다.. 결혼생활을 해본 지현은 그게 아들의 그것이라는 것을 눈치챘다..










"얘가... 젊긴 젊은가 보군... 시도 때도 없이.. 그게 서다니.." 이런 생각을 하며 아들이 자신이 잠자지 않는다는걸 눈치챌까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수민은 자신에게서 조금 떨어지더니 바로 누웠다.. 조금 있으니 이상한 소리가 나기 시작했다..




아들이 자위를 하는 소리였다... 




"아니.. 얘가.. 자위를 다 하네?..." 




지현은 한편으론 불쾌했지만 한편으론 수민의 나이를 생각하며 이해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갑자기 수민이가 자신의 엉덩이를 만지는게 아닌가.. 소스라치게 놀랐다.. 그렇게 믿던 아들이 엄마의 엉덩이를 만지며 자위를 하다니.. 믿을 수가 없었다... 지현은 그만두게 할려고 몸을 살짝 뒤척였다.. 하지만 수민은 거기서 멈추지 않고 자신의 가슴을 만지기 시작했다.. 당장이라도 일어나서 혼을낼까 하다가 조금만 더 참기로 했다.. 수민은 첨에는 가슴위에 손만 올려 놓더니 시간이 흐르자 빙빙 돌리기도 하고 쥐었다 놨다를 반복해갔다.. 지현은 괜시리 눈물이났다.... 그렇게 믿던 아들에게 배신당한 기분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수민은 절정에 이르러 기여이 사정을 하고 말았다.. 말로 다 형용할 수 없는 기분이었다..




"헉.... 헉..." 가쁜 숨을 몰아쉬고 있는데... 엄마가 옆에서 흐느끼는 것을 느꼈다..




순간 수민은 망치로 머리를 맞은듯 한 충격을 느꼈다... 자위할 때는 워낙 흥분을 해서 몰랐는데... 막상 사정하고 나니.. 엄마가 깨어있는 것이 아니가... 미칠것만 같았다..










"어.. 엄마.... 엄마... 죄송해요.. 엄마.. 정말로 죄송해요... 일부러 그런거 아니였어요... 저도 모르게.. 진짜 저도 모르게... 엄마... "










수민은 울고 계신 엄마에게 무릎을 꿇고 사죄하기 시작했다..




지현은 울면서 일어났다..










"허억...엉..... 니가.. 어떻게.. 어떻게 엄마에게 이럴 수 있니? 어떻게 엄마에게 이런짓을 할 수 가 있어... 어? 입 있으면 말 좀 해봐..." 지현은 계속해서 흐느꼈다..










"엄마.. 차라리.. 절 죽여 주세요.. 엄마... 그냥.. 저 죽여주세요..."수민은 울부짖으며 말했다.










그렇게.. 약 10분간을 두 모자는 울었다...




침울한 침묵이 흘렀다.... 그 침묵을 먼저 깬건.... 엄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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