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과 답변] AV 촬영장은 어떤 곳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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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과 답변] AV 촬영장은 어떤 곳 인가요?

avkim 0 2902 0









Q. AV 촬영장은 어떤 곳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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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나도 그냥 딸쟁이인데?












원래 어제 쓰려고 했는데 장난감 만드느라 바빠서 안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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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넘모 친절하게 답장이 와서 미안했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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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내가 차마 장난감 색칠중이라서 못 써요라고 말을 못 함


미아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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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장난감도 다 만든 관계로 글을 써 볼까 하는데

솔직히 뭐 AV 내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긴 했지만

저도 여러분들과 같이 딸쟁이입니다


그냥 AV 업계 취직한 일본친구가 존나 많을 뿐 이지

방구석 딸쟁이 자지가 문드러질때까지 존나 친 

루저 외톨이 쎈 척 하는 겁쟁이이기 때문에

내부라고 해도 아는데 한계가 있기는 합니다


뭐 이런건 야하군님에게 묻는게 좀 더 낫긴한데

그래도 촬영이 어떻게 돌아가나 간략하게 한 번 짚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기획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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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첫번쨰로는 메이커가 기획을 합니다


전속은 그냥 프로듀서가 전속데리고 찍는거고

프로듀서가 기획을 하고 여배우섭외를 해서

회사에 얼마 요청해서 올리고 결제나면

그 결제대로 돈이 나오고 그걸로 제작하청을 맡깁니다


보통 제작비는 따로 없고 여배우 계약을 넣을 때

총 얼마 예산안을 꾸려서 집어넣으면

여배우 계약하고 남은 돈이 제작비입니다


만약에 총액 160만엔을 결제받았다고 치면

이 중에서 60만엔이 여배우 섭외비로 나가고 남은 100만엔으로 

DVD 판 찍는 것 까지 계산해서 제작비로 쓰입니다


그래서 오버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보통 프로듀서가 작품 컨셉을 정하고 감독과 회의하거나 하면

그 컨셉대로 소속사에 연락을 해서 컨셉에 맞는 여배우와

개런티협의 작품수위협의 이런 걸 하겠죠?


그리고 여배우까지 정해지면 스튜디오를 섭외하는데

여기서부터는 위에 말한 하청제작사가 섭외하고

의상준비하고 현장스탭꾸리고 이런식으로 촬영 밑 준비를 합니다


어쨌든간에 감독은 제작사 소속이고 하청업체이기 때문에

감독이 현장 총괄을 도맡아서 하려면 그런 준비는 감독이 해야겠죠?


크게 돈 쓰고 섭외하고 기획하는건 기획사


현장준비 및 촬영준비는 제작사


뭐 이렇게 크게 두 라인으로 갈려서 운행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2. 촬영단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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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당일이 되면 신주쿠역 여기쯤에서 집합을 합니다


저기 뒤에 가면 하타노 유이가 자주 가는 빠칭코가 있습니다


여기에 아침 5~10시 사이에 어물쩡거리면

빠칭코하러 가는 하타노 유이 혹은 

AV 촬영 준비를 하는 스탭들을 볼 수 있는데

보통 전속은 매니저가 붙어서 관리를 해 주지만

키카탄은 택시타고 가거나 전철타고 다녀서

지방출장같은거 가면 여기서 스탭버스타고 같이가니까

운이 좋으면 여기서 AV 여배우 만날 수 있습니다


저도 코로나 오기 전에 여기서 어물쩡거리다가 AV 여배우 몇 번 봤습니다


일부러 기다렸어요


스튜디오 방문하면 가장 먼저 하는게 의상과 메이크업입니다


일본은 시간대비 스튜디오 대여비가 쎈 편 이라서

좀 스튜디오에 일찍 도착한 후에 주차장에서

버스에 있는 전기 끌어다가 버스에서 메이크업을 하거나

아니면 여배우한테 메이크업 미리 해 오라고 시키고

스튜디오에 입장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그리고 속옷이나 이런건 감독들이 준비하는데

촬영장에서 여배우 방은 감독과 여자스탭 말고는 입장불가라서

도착하면 메이크업 받을 때 속옷이랑 의상 정하고

그 사이에 가짜정액이나 촬영에 필요한 소품 정리하고

가장 중요한게 복도에 과자놓는겁니다


촬영하다가 당떨어지지 말라고 과자를 준비하는데

이게 가장 중요한 작업중에 하나입니다


사람은 다 먹고 살려고 하는거라서 과자는 꼭 있어야합니다


그리고 뭐 가장 먼저 찍는건 패키지를 찍습니다


패키지를 다른 날에 찍는 경우도 가끔 있기는한데

패키지를 가장 먼저 찍거나 아니면 첫 신 먼저 찍고

그 이후에 점심먹기전에 패키지 찍거나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AV 패키지를 유심히 잘 보시면 밤에 찍은 패키지가

정말 극도로 적다라는 걸 알 수 있을겁니다


밤에 찍으면 조명 쳐야하는데 조명 자체가 일이다보니까

왠만한 야외 패키지는 다 낮에 찍은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사전준비로 감독과 남자배우가 체위나 동선을 보면서

리허설을 하는데 여배우는 이 때 방 안에 있습니다


위에서도 말 했지만 여배우 방은 여자스탭과 감독뺴고 출입금지라서

여배우가 남자배우를 만나는건 대체로 첫 신 찍을 때 입니다


그 전에는 서로 얼굴 마주 칠 수 없는 구조고

리허설도 남자배우랑 감독이 하기 때문에

여배우는 첫 신 찍기 직전에 나와서

미리 맞춰놓은 리허설 설명듣고

체위나 동선 다시 잡고 그 다음에 촬영들어가는 수순입니다


그리고 찍다가 보면 컷이 되게 많이 납니다


특히나 쓸 수 없는 컷이 엔진소리인데

엔진소리가 소리에 섞여들어가면 지저분한데다가

엔진소리는 특히나 들어내기가 힘들어서

비행기나 오토바이가 지나 갈 때 가장 컷이 많이 나는데

AV 촬영은 기본적으로 하루 촬영이기 때문에

컷이 나면 날수록 시간과 돈에서 손해를 봅니다


그래서 보통은 시간을 조금이라도 줄여보기 위해

옆에서 조감독이 항상 촬영을 바로바로 하기 위한

대기를 타고 있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구글에 검색하면 나오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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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옆 에서 로션들고 대기타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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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배우 자세때문에 촬영 동선을 이렇게 잡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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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에 달고 있는 저 장치를 이지릭이라고 부르는데

카메라 계속 들고 있으면 떨어트릴수도 있고 무거우니까

카메라를 저기 매달고 그냥 방향만 잡아가며 찍는겁니다


하메도리 하는 감독중에는 하메도리 도중에 저거 끼고

하메도리 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하루에 찍는데 그렇게 되면 총 4개정도 찍습니다


패키지촬영 - 첫신 - 유사교미신 - 두번째신


마지막 촬영이 끝나면 여배우는 퇴근입니다


여배우는 알아서 방에 가서 자기 짐 챙기고 화장지우고 퇴근하고

여배우 퇴근하거나 말거나 스탭들은 자기 짐 정리하고

장비 챙기고 청소하고 있으면 여배우 먼저 도망가는거 보면서

아 씨발년 나도 퇴근하고 싶다라는 생각을 한다고 하는데

저는 현장에 가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경험담 아닙니다


아무튼 뭐 그렇게 다 정리하면 스탭이 두 부류로 나뉘는데

프로듀서나 메이크업 등 기타등등의 스탭들은 집에 가고

감독 및 조감독은 촬영데이터를 들고 회사로 가서 백업을 해야합니다


그래서 프로듀서가 여배우랑 같이 나가는 걸 보면서

아 좆같네 씨발 얼마 되지도 않는 돈 받아가며 내가 씨발 이라고 생각하며

나도 퇴근하고 싶다라는 생각을 한다고 하는데

저는 현장에 가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경험담 아닙니다


경험담 아님


아 모른다고





















요약





1. 나 사실 이거 본내용 쓰는거보다


2. 요약에 뭘 쓸까 더 오래 고민해


3. 이런 나라서 미아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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